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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8월 4일 남아프리카에서 있었던 일이, 월스트레이트 저널에 실리면서, 
세상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군요. 

요트를 타던 부부, 요트가 암초에 좌초되어 가라앉을 상황이 발생했습니다. 
이때, 남편은 부인보다 먼저 자신들의 반려견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, 그 다음에
아내에게 다가와 아내를 구했다고 하는군요. 
이때 아내는 자신의 안전로프가 요트에 묶여 있던 상태였구요. 

인베스터스 비지니스 데일리에 칼럼을 쓴 데니스 프레져라는 분은,
칼럼에 이 이야기를 소개하면서, 40여 년 전에 제자들에게 했던 질문과 오늘날 같은 질문을 한 결과를 말하고 있습니다. 
질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.
"반려견과 낯선 사람 중 누구를 먼저 구할 것인가?"
결과는...
1/3은 반려견을, 1/3은 낯선 사람을, 그리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는 답을 했다는군요. 

이어지는 칼럼에서는 '반려견보다 낯선 사람을 먼저 구해야 한다'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. 



'반려견과 낯선 사람 중 누구를 먼저 구할까?'
처음에는 단순히 우스갯 소리로 하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. 
앞에서 보듯이 질문에 대한 답도 반반 정도 엇갈리는 것 같구요. 
하지만, 칼럼에서 얘기하는 결말이 정신이 번쩍들게 하는데요. 

'You will feel safer swimming among religious Jews and Christians'
당신은 (당신을 모르는 사람이 당신을 구해주리라 믿을 수 있는) 신앙심 깊은 사람들 속에서 수영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. 

입장바꿔 생각하니, 그런데요. 
내가 물에 빠졌을 때, 나는 구해주지 않고, 자신의 반려견을 구한다면...
그야말로 개만도 못한 사람이 되는건가요? ㅋ

저 역시 반려견을 사랑하고 아끼지만, 
질문에서와 같이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어찔할지 몰랐을 것 같습니다. 
하지만 이제 이 부분에 있어서 어찌해야 할지 알게된 것 같군요. 

이런 극한 상황에서 뿐만 아니라, 일상 생활에서도,
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분이 계시다는 얘기를 간간히 듣습니다. 
칼럼에 따른다면, 이것은 타인에 대한 존중, 인간에 대한 고귀한 도덕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건데요. 
뭐 거창하게 도덕성까지는 가지 않더래도, 
이기심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현대인의 모습을 꼬집는 말인 것 같군요. 


질문에 뭐라 말할지 망설이는 1/3을 위해, 강렬한 어조로 말하는 칼럼인 것 같습니다. 
반려동물을 동물 이상의,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분들로부터는 반대의견도 많이 제기될 것 같구요. 
아마도 앞서의 질문은, 40년이 지난 후에도
대답의 비율이 각각 1/3씩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. 



Dennis Prager: Who Would You Save — Your Dog Or A Stranger?

A while ago a human-interest story from South Africa was reported internationally. As described in The Wall Street Journal: "On Aug. 4, Graham and Sheryl Anley, while yachting off the coast of South Africa, hit a reef, capsizing their boat. As the boat threatened to sink and they scrambled to get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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